오버워치 데드락 챌린지 애쉬리즈 시절 스킨 받는 법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오버워치 데드락 챌린지가 시작된다. 데드록은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 데드록 협곡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조직(갱단)의 이름이며 애쉬가 보스로 활동하고 있다. 맥그리는 한때 애쉬와 함께 데드록 창립 멤버로 활동했지만 훗날 가브리엘 레이에스(리퍼)의 제안을 받고 블랙워치에 들어간 뒤 앙숙 사이가 된다.

그 상태에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두 사람이 만났을 때를 다룬 에피소드가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 편에 등장한다. 사실 앙숙이라고는 하지만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렇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애쉬의 오토바이에는 젊은 시절 이들의 사진이 다정하게 놓여 있던 모습으로 미뤄 동료로서의 정이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맥그리와 애쉬가 같은 팀이었던 바로 이 리즈 시절 애쉬스킨을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다는 것. 게임 내 구현된 애쉬의 모습은 더욱 어리면서도 젊은 보스 특유의 패기가 느껴진다. 후드재킷 입은 밥도 의외로 귀엽다. 스킨 받는 법

사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과금도 필요하지도 않다. 빠른 대전, 아케이드, 경쟁전을 27번 뛰면 끝. 9회는 플레이어 아이콘, 18회는 스프레이, 27회는 데드록 전설 스킨을 받는다.

27판은 너무 많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빨리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에서 이기면 두 번씩(패배 또는 무승부 시 한 번씩) 카운트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계속 이기면 14번 하면 된다는 거야.

또 트위치TV에 배틀넷 계정을 연동해 오버워치 관련 방송을 시청하면 귀여운 스프레이를 획득할 수 있다.계정 연동 방법은 트위치TV로 로그인해 설정 연결 탭에 들어가 진행하면 된다. 한번 연동해주면 앞으로 자주 쓸 일이 많을 테니 이번 기회에 해두자. 추천 아케이드경쟁전은 스트레스를 받고 빠른 대전도 뭔가 싫증이 난다고 느낀다면 개인적으로 아케이드의 완전한 난투극을 권한다. 사실 나도 가끔 들어가서 로테이션 리스트에 나올 때마다 즐기는 편인데 체력이 두 배가 되고 궁극의 충전율이나 스킬 쿨타임이 크게 줄어 진짜 말 그대로 엉망진창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균형적으로 문제는 있지만 그게 정말 재밌어. 쉽게 죽지 않는 덕분에 흐림이 끊기지 않고 계속 싸울 수 있다는 매력.너무 바쁘지 않은데 그것이 또 묘미내가 추천하는 영웅은 자리야. 방벽 쿨타임이 2~3초에 불과해 생존력이 뛰어나고 아군도 보호할 수 있다. 모드 특성상 게이지 쌓기도 쉬워 일반 딜러보다 잘 싸운다고 볼 수 있다. 아군에 솜브라, 디바 등이 있다면 중력자탄과의 연계를 통해 싹쓸이를 시도해볼 만하다. 상대에게 둠피스트가 있다면 솜브라에서 집중적으로 괴롭히는 것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더티라고 생각하지만 수비 때는 윈스턴에서 방벽만 깔고 점프팩으로 아그로 탁구를 쳐도 이길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먹이라도 도망치면서 구슬을 뿌려도 적어도 2인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리그 근황5월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난 상하이 드래곤즈와 댈러스 퓨얼은 접전 끝에 댈러스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6월 토너먼트는 상하이가 우승하며 복수에 성공했다.약간의 휴식기를 거쳐 6월 26일부터 다시 썸머 쇼다운이 시작됐고, 최근 서울 다이너스티가 청두헌터스를 3대 1로 압살하며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안스 선수가 복귀하면서 파인과의 은밀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정말 재미있는데다 리그 토큰을 받을 좋은 타이밍이 왔으니 시간대가 맞으면 꼭 시청해보길 바란다. 동부지역 경기는 새벽이 아닌 저녁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