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수암/대승불교 조계종 장수암/천혜의 명당 자리 자연 장지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하여 마산 구산면 원전에 위치한 장수암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수암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공간이라 다소 좁지만 평일에는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장수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장수암

주말 나들이에는 차가 막힐 수도 있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장수암은 마산역에서 시내버스 62번(첫차 07:15, 막차 22:30, 배차간격 70분)을 출발하여 원점종점 앞 장수암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가능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약 900m 거리로 도보로 15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장수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천혜의 장소 장수암입니다. 올해 방문하니 한편으로 열심히 건물 하나가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SNS에서 유명해진 절이기 때문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화장실을 겸한 종무소가 따로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주문에서 조금 가파른 오르막 108계단을 올라가셔야 합니다.장수암은 1996년 2월에 창건된 대승불교 조계종의 사찰로 ‘자연장지’가 정비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주문’과 ‘관음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창호지는 가족들이 찾아와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출처 : 장수암 팜플렛 전국 유일의 바다가 보이는 “자연장지”로 유명합니다.저희가 작년에 아버지를 모실 절을 찾고 있었는데, 소문을 듣고 방문한 절이기도 합니다.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곳에 안치될 수 있다면 아주 좋을 것 같은 곳이기 때문에 저희도 미리 선점해야 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바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그리 힘들지 않고, 쉬엄쉬엄 돌아서 올라가면 바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108계단 앞에는 광명미타전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삼베를 하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껴봅니다.

오름의 절정은 바다뷰입니다.석등 앞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석등의 모습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다 근처의 절이기 때문에 해수 관세음보살이 바다를 향해 잔잔한 미소를 짓고 계신 곳, 오래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장수암 대웅전은 계단 오르기에서 오른쪽 방향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대웅전에는 아미타불이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이곳 장수암은 자연장지를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아미타불이 대웅전에 계신 것 같네요. 아미타불 서쪽 정토에 있는 부처.대승불교 정토교의 중심을 이루는 부처로 수행 중에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대원을 품고 성불하여 극락에서 교화하고 있으며, 이 부처를 노심초사한 후에 극락으로 간다고 한다.출처 : 국어사전1년 365일 영가천도를 위한 승려 염불이 끊이지 않는 곳처마 밑의 종소리가 바람에 흔들리면 작은 울림의 종소리에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처음에는 바다 경치가 좋아서 찾았지만 지금은 마음의 치유를 위해 한 번쯤 방문하는 곳입니다.새해를 맞이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가다듬어 오니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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